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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용유동·개항동 ‘행복마을 가꿈사업’ 본격 시행…2026년 12월까지 총 62억7000만원 투입

남용우 기자
용유동 2개소, 개항동 1개소 대상
중구는 인천시가 시행하고 있는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의 현장 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인천 중구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용유동·개항동 일원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중구청 전경.(사진=중앙신문DB)

인천 중구는 오는 2026년 12월까지 용유동·개항동 일원을 대상으로 ‘행복마을 가꿈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14일 구에 따르면 ‘행복마을 가꿈사업’은 인천 지역 내 저층 주거지 밀집 구역을 대상으로 기반시설과 공동이용시설 등을 정비함으로써 정주 환경을 개선하는 ‘인천형 저층 주거지 재생사업’이다. 특히 정비계획 수립부터 주거지 보전·정비·개량 등 환경개선에 이르기까지 사업 과정 전반에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일종의 ‘주민 주도 사업’이라는 특징이 있다.

앞서 구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에 주민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이어 올해 2월 인천시 평가위원회 현장 실사·평가를 통해 대상지로 선정된 바 있다. 이후 3월부터 8월까지 ‘사업 구역 내 토지 등 소유자의 3분의 1 이상 사업동의서 징구’, ‘마을 의제 안전 발굴’ 등의 사전 준비 절차를 밟은 다음, 인천시 최종 검토를 통해 올해 10월 사업 추진을 확정 짓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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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대상지는 용유동 2곳, 개항동 1곳이며, 사업비로 용유동 33억원, 개항동 29억7000만원 총 62억7000만원이 투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부터 오는 2026년 12월까지 주거환경개선사업 정비계획 수립, 정비구역 지정과 더불어, 기반시설 개선, 주민 공동이용시설 개선,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김정헌 구청장은 “이 사업은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를 지원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주민이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만족도가 높은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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