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안전처, 소방차 진입곤란 지역 1490곳 일제조사

중앙신문 기자

국민안전처는 소방차 진입이 곤란해 초기 화재진압에 실패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일제 조사한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소방차가 드나들기 어려운 지역은 1490곳, 길이만 685㎞에 달했다. 이들 구간은 도로가 좁거나, 상습 불법 주·정차로 인해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것으로 조사됐다.

안전처는 조사를 통해 확인된 진입곤란 지역은 우회 출동로를 확보하고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하는 등 보완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상습 불법 주·정차로 진입이 어려운 지역은 주·정차 금지구역으로 신규 지정해 단속용 CCTV를 확대 설치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또 주택가 주차구획선이나 전봇대 등이 소방차 긴급통행에 장애를 주는 곳은 해당 지자체에 이를 제거하거나 이동할 것을 적극 요청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소방통로 확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소방통로 확보훈련과 캠페인을 월 1회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최병일 안전처 방호조사과장은 “화재 시 소방차의 신속한 현장출동은 매우 중요하므로 소방통로 확보를 위한 제도개선과 계도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