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성남시가 주관하는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이 11일 오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축제로 모두 5046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선수단에는 선수 2382명과 보호자 913명, 임원 1143명, 대회장(단장) 27명, 감독·코치 581명이 포함됐다.
선수단은 ▲슐런, 보치아, 게이트볼, 수영 등 19개 종목의 생활체육 종목 ▲스포츠 스태킹, 레이저 사격, 한궁, 플로어 컬링의 4개 체험 종목 등 모두 총 23개의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펼친다.
이 가운데 4개의 체험 종목에는 선수단 325명 외에 성남지역 특수학교인 성은학교, 혜은학교 학생(초·중·고·대학생) 170명이 출전키로 해 주목된다.
이날 개회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이덕수 성남시의장,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염경훈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 이현재 하남시장,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일반시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및 내빈입장, 개식통고, 31개 시·군 기수단 입장, 국민의례, 개회선언, 대회기 게양, 환영사, 대회사, 축사, 선수대표, 선서, 식후공연, 아인스바움 윈드챔버의 관악 오케스트라 공연, 휠체어 스포츠 댄스, 태권 트로트 가수 나태주 씨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신상진 시장은 환영사에서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시에서 경기도민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을 개최하게 된 것을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김동연 경기도지사님과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님, 경기도 31개 시·군의 시장·군수님, 그리고 장애인체육 관계자분들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는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과 함께 마음을 모아 이번 대회를 준비했다"며 "선수단 모두의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동호인 간 친목을 나누는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대회사에서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인들의 도전과 도약의 장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2024 성남' 개최를 141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성공적인 대회 준비를 위해 애써주신 성남시와 경기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모든 장애인 정책의 기획 단계부터 "장애인을 우선 고려해야 한다"는 장애인 인권 헌장을 준수하고 있다"며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65개 정책에 2조 9215억원을 투입해 경기도의 58만 장애인을 위한 더 많은 기회, 더 고른 기회, 더 나은 기회를 만들어, '차별 없는' 경기도, '사람 사는 세상' 경기도의 '배리어프리(barrier free)'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이덕수 의장은 축사에서 "축제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참가를 위해 첨단과 혁신의 희망도시 성남을 방문해 주신 경기도 31개 시·군의 선수단과 관계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성남시의회는 항상 여러분 곁에서 응원하며,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편견과 차별 없는 세상을 통해 모든 시민이 스포츠로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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