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오면 손님이 뚝 끊겨서 적적하고 시장 분위기가 처지는데, 이렇게 거리 청소도 해주고 와서 말동무도 해주니 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것 같아 반갑네요”
지난 6일 강서농산물도매시장 부근 일대에서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지부장 유영빈·이하 강서지부)가 ‘자연아 푸르자’ 환경정화 봉사 활동을 펼치는 모습을 본 한 상인의 소감이다.
‘자연아 푸르자’는 환경정화, 재난 재해 환경 복구, 환경보호 공익 캠페인 활동 등을 실시해 아름다운 자연을 다음 세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신천지자원봉사단의 정기 봉사이다.
이날 행사에는 강서지부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차도 경계석, 보도블록 틈, 가로수 밑동에 자란 잡초를 제거하고 담배꽁초와 일회용품, 나뭇가지 등 쓰레기를 수거하며 75리터 봉투 60장 분량의 폐기물을 처리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봉사자들은 밝은 표정으로 활동에 임하며, 깨끗해진 거리의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자주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최유미(48·여·강서구 마곡동) 씨는 “평소 자주 다니던 시장인데 오늘은 봉사자로 나서 거리를 정비하니 더 정이 간다”며 “시장 상인분들이 감사 인사를 해주실 때가 가장 보람차다. 앞으로 자주 참여해서 우리 동네가 더 깨끗하고 활기차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서지부 관계자는 “강서구는 많은 외국인이 방문하는 메디컬 특구인 만큼 시민들이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고 깨끗한 도시 환경을 가꾸는 일에 동참할 수 있도록 우리가 더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지자원봉사단 강서지부는 앞으로도 탄소 중립 캠페인, 월남전참전자회 강서구지회 연합 봉사, 수질오염 줄이기 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환경보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