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26일 양평자원순환센터(지평면 금의길 344)에서 '언론인 양평자원센터 교육 참관 및 시설 견학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양평군청 출입 언론인들에게 양평자원순환센터의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 참관 및 시설 견학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현장 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양평군 개군면 새마을회원 20여명, 본보 기자를 비롯해 언론인 8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희(환경교육사 2급) 강사의 안내로 현장탐방(시설견학), 이론교육참관, 업사이클 체험 등으로 이뤄졌다.
현장체감형 자원순환교육은 쓰레기가 어디서 어떻게 모이고 처리되는지 직접 확인하고 자원순환센터가 혐오시설이 아닌 필요시설임을 느낄 수 있도록 현장탐방, 이론교육 등을 병행하는 교육이다.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군의 모든 쓰레기가 모이는 곳으로, 지난해 말 기준 연간 2만7000t의 각종 폐기물을 모아 매립, 소각, 재활용해 자원을 순환시켰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개군면새마을회 회원은 "지금까지 양평자원순환센터가 생활쓰레기를 매립하는 시설인 줄만 알았는데 생활쓰레기를 재활용 처리하는 역할을 더 많이 하고 있음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게 됐다"면서 "시설이 쾌적하게 관리되고 있어 안심이 되고, 우리동네에 자원순환시설이 있다는 자부심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인희 강사는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약 1.18㎏의 쓰레기를 매일 배출하고 있다. 다른 나라보다 적은 양이지만, 쓰레기 배출은 다른 나라와 비교가 아닌, 절대양으로 생각해야 한다"며 "실제로 우리나라는 면적당 쓰레기 배출이 가장 많이 이뤄지고 있는 나라"라고 말했다.
이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자원순환(재활용, 재사용, 줄이기)은 필수 조건"이라며 "물건을 만드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게 쓰고, 덜 만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송혜숙 청소과장은 "양평자원순환센터는 양평의 모든 쓰레기들이 모이는 곳으로, 지난해 말 기준 연간 2만7000t의 각종 폐기물을 모아 매립 1.4%, 소각 48% 재활용 50%"라면서 "이렇듯 양평자원순환센터는 매립보다는 재활용 즉 자원순환을 위한 시설로써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주민이 재활용에 대한 인식이 강화된다면 쓰레기 배출량도 점차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며 "현재 재활용품 선별장은 하루 10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설치됐지만 실제로는 하루 7t밖에 처리하지 못한다. 양평군의 인구 및 공동주택 증가에 따라 현재 재활용 선별장을 30t으로 증설하기 위한 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자원순환교육은 매주 수·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진행된다. 매주 수요일은 지역 내 학생대상, 매주 목요일은 지역 내 단체·기업·주민들을 초청해 탐방·이론·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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