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사업 내일(27일) 준공

김종대 기자
오랜 역사 지닌 어촌 마을...활력 되찾을 것
경기도,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사업 27일 준공
경기도가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사업의 준공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로써 오랜 역사를 지닌 어촌 마을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관항은 조선시대부터 활발한 어업활동이 있었으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그 기능이 크게 축소되었던 지역이다. 사진은 평택 권관항 전경. (사진제공=경기도)

경기도가 평택 권관항 어촌뉴딜사업의 준공식을 오는 27일 개최한다. 이로써 오랜 역사를 지닌 어촌 마을의 활력을 되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관항은 조선시대부터 활발한 어업활동이 있었으나, 각종 개발사업으로 그 기능이 크게 축소되었던 지역이다.

2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택시 권관항 어촌뉴딜사업은 ‘되찾은 포구, 권관항’을 주제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142억원이 투입돼 진행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호안 보강, 물양장 신설, 선착장 조성, 어울림센터 신축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모든 것이 어업활동 회복과 마을 소득 창출을 위한 관광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권관항은 한때 조개, 게, 굴 채취가 활발했으며, 1960년대 말에는 백합 양식이 시작되는 등 어업의 중심지였다. 그러나 아산만 방조제와 평택 LNG 기지항 건설, 평택항 개발 등 주변 개발로 인해 어촌의 활력이 잃어갔고, 그 기능이 축소됐다.

경기도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안전한 정박시설을 확보하고 호안을 정비하여 어항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커뮤니티 공간 조성과 어촌계 공동체 및 리더 양성 교육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 사업을 추진하여 어촌 마을의 자긍심을 회복하고자 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어촌뉴딜300 사업은 전국 300개의 어촌과 어항에 생활기반시설을 현대화하고 지역특화사업을 발굴해 지역의 활력을 높이기 위한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이다. 경기도는 총 8개소가 선정되었으며, 2022년부터 시작해 현재까지 화성 백미항, 시흥 오이도항, 안산 행낭곡항, 화성 고온항, 평택 권관항 등 5개소를 준공했다. 향후 화성 국화도항, 김포 대명항, 안산 대부도 등 3개소도 추가로 준공할 계획이다.

공정식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권관항 주변은 개발로 인해 점차 포구의 모습을 잃어갔지만, 어촌뉴딜300사업을 통해 어촌 마을의 문화와 공동체를 다시 회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어촌 소멸 위험 속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어촌·어항 통합 개발로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준공을 통해 권관항은 다시 한 번 어촌으로서의 기능과 활력을 찾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