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추석명절 전·후 인터넷 사기·스미싱 피해 주의보...경기남부청, 택배가장 스미싱 문자 클릭주의 당부

김상현 기자
경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인터넷 사기·스미싱 문자 클릭주의보를 내렸다. (사진제공=경기남부청)
경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인터넷 사기·스미싱 문자 클릭주의보를 내렸다. (사진제공=경기남부청)

경찰이 다가오는 추석명절에 인터넷 사기·스미싱 문자 클릭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남부경찰청은 11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전·후해 상품권, 숙박권, 공연티켓 등 명절 관련 상품 판매를 빙자한 인터넷 사기 및 택배 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피해 발생 우려가 높다며 도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내 주요 인터넷사기 피해는 대부분 명절 전·후 중고거래 카페 및 앱에서 발생했다. 주요 피해 품목은 상품권과 공연티켓, 전자제품, 숙박권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도내 인터넷사기 발생은 전년동기 대비 급격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설 연휴였던 지난 1월께 경기 광주에서는 SNS에 ‘MBC가요대전’ 콘서트 티켓을 판매하겠다며 속여 피해자 44명으로부터 총 2100만원 상당을 가로챈 사기범이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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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스미싱 문자는 평상시 민원24 및 부고장을 가장한 문자가 주로 발송되지만, 명절 전․후에는 택배배송을 가장한 스미싱 문자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고, 발생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추세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실제로 지난해 11월 택배를 사칭하는 스미싱 범죄로 피해자 14명으로부터 약 5억원을 뜯어낸 4명을 검거하고 그중 2명을 구속한 바 있다.

경찰은 특히 스미싱이 과거 악성코드가 담긴 문자를 클릭하였을 경우 200만원이하의 휴대폰 소액결제에 그치던 것이, 최근에는 금융정보와 개인정보를 이용 무단으로 계좌이체를 하는 등 피해금이 급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경찰은 “스미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출처가 불분명한 휴대폰 문자 메시지의 링크(url)를 절대 클릭하지 않아야 하고, 평상시 휴대폰에 신용카드나 신분증 사진을 저장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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