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새벽 0시32분께 부천시 원미구 상동의 한 5층짜리 다세대주택 2층 세대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화재세대와 각종 집기류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4분 후인 오전 1시6분께 모두 진화됐다.
이 과정에서 화재세대와 위층 세대 입주민 7명이 연기를 흡입하는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최초 방에서 완충 후 분리된 자전가 배터리 폭발로 인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최초 신고자는 화재 세대 거주자로 “자려고 방에 누웠을 때 탁탁 터지는 소리가 나고 작은방에 있던 전기 자전거 배터리가 폭발해 119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 배터리는 오후 8시께 완충 후 분리돼 보고나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신고 4분 후인 0시36분께 주거시설임을 감안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진압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고가차 등 장비 46대와 인력 131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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