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의정부시 ‘맨발의 청춘’ 건강 지키는 도심 속 맨발길 12곳 조성

강상준 기자
의정부시, ‘맨발의 청춘’ 건강 지키는 도심 속 맨발길
‘걷고 싶은 도시’를 지향하는 의정부시가 하천길, 산책로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한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사진제공=의정부시)

‘걷고 싶은 도시’를 지향하는 의정부시가 하천길, 산책로 등 지역 곳곳에 다양한 맨발길을 조성해 시민들의 건강 관리에 나섰다.

27일 시에 따르면  ‘지구와 함께 공존하는 도시 의정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라는 비전 아래 황톳길 등 맨발길을 지역 곳곳에 조성 중이다.

시는 하천에서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맨발 걷기를 할 수 있도록 중랑천과 부용천, 민락천에 맨발길을 조성했다. 마사토를 주로 사용한 중랑천 ‘맨발의 청춘길’, 황토를 사용한 민락천 ‘황톳길’과 ‘동오역 황토맨발로’다. 특히 민락천 황톳길은 조성 후 시민들의 높은 호응에 힘입어 연장을 추진, 지난 7월 총 700m 길이로 완성됐다.

또한 시는 시민들이 거주지 인근에서 자연을 느끼며 편리하게 맨발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호원동 ‘직동근린공원’, 민락동 ‘송산수변공원’, 자일동 ‘자일산림욕장’ 등 공원·녹지에도 맨발길을 조성했다. 자일산림욕장 ‘톱밥 맨발길’의 경우, 마사토와 톱밥으로 조성해 이용 시 색다른 촉감을 느끼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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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에는 현재 총 12개소의 맨발길이 있다. 이중 8개소는 시가 직접 조성했고, 나머지 4개소는 일반 산책로를 시민들이 맨발로 이용하면서 자연스럽게 생겼다.

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에 도움을 주고 나아가 ‘걷고 싶은 도시 의정부’를 실현하고자 지속적으로 맨발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입지 분석을 철저히 해 어느 곳에 치우침 없이 시민 모두가 보다 다양한 공간에서 맨발길을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맨발길을 걸으며 바쁜 일상 속에서도 건강한 몸과 마음을 챙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 편리하고 안전하게 걷기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걷고 싶은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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