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의회가 두 달째 후반기 원구성 합의점에 이르지 못하자 시민단체들이 비판하고 나섰다.
22일 시의회에 따르면 양주시의원 총원 8명 중 여야 각 4명씩 동수다. 양주시의원들은 모두 초선으로 전반기 의장은 연장자가 있는 국민의힘에서 선출된 바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후반기 의장직을 가져가겠다는 입장이고 국민의힘은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원구성을 두고 파행이 장기화되자 지역의 시민단체들이 성명서를 내는 등 비판했다. 양주신도시(옥정·회천) 기반 시민단체인 '아름다운회천사람들'과 '옥정회천신도시발전연대'는 "양주시의회의 정상화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이 시민단체들은 "지방선거 당시 시민들과의 약속과 초심은 온데간데없고, 지리멸렬한 자리싸움을 벌이며 원구성을 지체하는 등 민생을 외면하고 있는 지역 정치권의 행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정책 의결 및 입법과 지방자치단체를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양주시의회는 민생과 직결된 조례안 의결 및 행정 전반에 대한 문제와 개선점을 밝혀야 하는 행정사무감사 등 후반기 의회 활동을 위한 원 구성조차 못한 실정"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시의회가 민생과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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