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지역

예술의 거리로 다시 태어난 가평 북면거리

김광섭 기자
5600여 만원 투입 유니버셜 사업 추진

공공시설·건물에 이색벽화 그려 눈길

가평군 최북단에 위치해 유일의 청정지역으로 정평이 나있는 북면거리가 탈바꿈하면서 지역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북면사무소는 올해 특수시책으로 6월말까지 총 사업비 5600여만 원을 들여 시가지 일원에 ‘유니버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니버셜 사업은 인간의 활동과 보건, 건강, 사회참여 증진을 통해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이 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지난 2005년 미국에서 시작한 ‘친환경 거리예술’로 당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북면사무소는 목동교~목동터미널 구간 나무 및 전신주, 교통표지판 등 공공시설 72개에 다양한 소재로 옷을 입혀 어둡고 삭막한 공간을 예술의 거리로 변화시켜 눈길을 끌고 있다.

또 목동터미널 주변 대합실, 택시 기사실, 공중화장실 등 3개소에는 현대적 감각에 맞는 이색 벽화를, 이곡1리 마을 진입로 주변 건물에는 시골풍경을 소재로 한 벽화 각각 10점을 조성하면서 주민과 관광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벽화거리는 좁고 어두운 점을 감안해 밝은 색 상과 동심을 생각하게 하는 그림으로 그려 범죄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벽화 만들기에는 가평미술협회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계획단계부터 주민들과 추진방향 및 디자인을 논의하는 등 민·관이 함께하는 우수 경관사업이 아름답고 특별한 거리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