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림의날 행사 참석 "송석준 의원, 정치권의 부끄러운 오늘 되새겨"

송석원 기자
송석준 국회의원이 10일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린 기림의날 행사에 참석해 "일본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과 같은 수많은 희생을 초래한 부끄러운 역사를 되새기며 정치권의 부끄러운 오늘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말했다. (사진=송석준 국회의원 페이스북)
송석준 국회의원이 10일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린 기림의날 행사에 참석해 "일본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과 같은 수많은 희생을 초래한 부끄러운 역사를 되새기며 정치권의 부끄러운 오늘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말했다. (사진=송석준 국회의원 페이스북)

국민의힘 송석준 국회의원이 "일본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과 같은 수많은 희생을 초래한 부끄러운 역사를 되새기며 정치권의 부끄러운 오늘을 다시금 되새겨 본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10일 경기 광주 나눔의집에서 열린 기림의날 행사에 참석해 "지난 구한말 세상의 변화를 거부하고 알량한 복식논쟁 등 당쟁에만 골몰하다 나라를 빼앗겼다"며 이같이 전했다.

현 정치권 상황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을 위로하고 더 이상 아픈 역사가 반복되지 않길 기원하는 기림의 날 행사가 이웃동네 광주시에 있는 나눔의집에서 개최돼 참석했다"고 공유했다.

이어 "일제식민지 아픈 역사의 최대 피해자이신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많은 분들이 노력하고 지원사업들을 하기도 했지만, 일각에서는 일본군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단체를 만들고 돈을 모아 자신들의 호가호위와 입신출세의 수단으로 삼다 처벌도 받고 지탄을 받는 분들이 있어 세인들의 눈살을 찌프리게 한다"고 비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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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와중에도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을 위해 진심으로 정성을 다하고 있는 나눔의 집이 있어 위안이 된다"고 했다.

송 의원은 "하지만 이곳에도 한 때 최대 15분까지 계시던 위안부피해자 할머니들이 다 돌아가시고 이젠 세 분밖에 안 계신다"며 "그나마도 지난해 기림의 날 행사 땐 휠체어 타고 참석하셨던 할머니들이 기력이 쇠하셔서 요양병원에 입원해 계셔 오늘 행사엔 참석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적었다.

뿐만 아니라 "제가 2016년 국회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시작한 이래 매년 3회, 설과 추석 그리고 어버이날엔 나눔의 집을 꼭 찾아뵙고 선물도 드리고 위로도 하며 진정한 기림정신을 되새기고 있다"고 밝혔다,

덧붙여 "세계가 부러워하는 경제고도성장과 민주화의 토대 속에서 세계선도국가의 위상을 요구받고 있는 대한민국"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그 대한민국의 정치권, 그중에서도 다수를 점하고 있는 거대야당이 온갖 범죄혐의로 수사받고 재판받고 있는 한 정치인에게 포획돼 정작 다루어야 할 민생과 미래성장동력 확충 등은 외면하고 탄핵과 특검의 소모적 정쟁과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 허우적대는 모습이 참으로 부끄럽고 수치스럽기 이를 데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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