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이슬의 작곡가로 알려진 김민기 학전 대표가 21일 향년 73세로 세상을 떠났다.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김민기 선생님께서 우리 곁을 떠나셨다"며 참 많은 것을 남겨주셨다고 기억했다.
이어 "당연한 것을 새롭게 보려는 ‘순수한 열정’으로, 살아생전 세상을 더 밝게 만드셨다"며 "동숭동 학림다방에서 선생님을 만난 적이 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 열정이 마음에 울림을 주었다. 역사는 선생님을 예술과 세상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지닌 영원한 청년으로 기억할 것"이라며 "어린이를 사랑하셨던 선생님의 뜻이 ‘아르코꿈밭극장’에서 계속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윤 대통령은 "편히 영면하시기를 기원하며, 유가족께 위로를 전한다"고 위로했다.
학전소극장으로 대학로 문화를 바꾼 공연 기획자·연출가로 잘 알려져 있는 고인은 지난해 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 오다 지난 19일부터 갑자기 병세가 악화돼 21일 오후 일산 인근의 병원에서 별세했다.
유족으로는 배우자 이미영 씨와 슬하 2남. 빈소는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돼 있고 발인은 2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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