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나선다"...19세~64세 대상

남용우 기자
사회 복귀 돕기 위해'​​​​​​ 내달 30일까지 조사 지원 방안 마련 목적
인천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20년 4월 이후 인천시 정책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연착륙 사업을 이달 중 본격 실시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가 내달 30일까지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은둔생활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선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광역시가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은둔생활을 하는 지역주민들의 실태 파악을 위한 조사에 나선다.

19일 시에 따르면, 은둔형 외톨이는 ‘사회적·경제적·문화적 원인 등으로 집이나 한정된 공간에서 외부와 단절된 상태로 생활하여 정상적인 사회 활동이 현저히 곤란한 사람’을 말한다.

지난해 시는 은둔형 외톨이가 건강한 사회구성으로 성장·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담아 ‘인천시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조례를 근거로 실시한다. 조사 결과는 은둔형 외톨이 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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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되며 인천에 거주하는 은둔형 외톨이 당사자(19세~64세)와 가족을 대상으로 방문 조사와 온라인 조사를 병행한다. 조사 내용은 은둔형 외톨이 일반현황, 은둔 배경, 일상생활, 주거생활, 건강 상태 등이다.

조사 방법은 설문조사 형식으로 온라인 QR코드 또는 인터넷 연결 링크(인천광역시 은둔 청·장년 실태조사(spro.co.kr))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희망자에 한해 심층 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지난달 실태조사 홍보와 대상자 발굴을 위해 군․구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관련 기관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해 은둔형 외톨이 설문지 작성 방법을 안내하고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 발굴을 협조 요청했다.

김학범 보건복지국장은 “실태조사를 통해 은둔형 외톨이의 회복을 돕고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은둔형 외톨이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을 위해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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