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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죽전동 탄천 폐천 부지 3000㎡에 도시숲...올해 말까지 조성

허찬회 기자
총 5억500만원 투입해 주민 위한 공간 탈바꿈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죽전동 1070번지 일원 3000여㎡ 부지에 주민 쉼터 역할을 할 ‘도시숲’을 조성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은 죽전동 일원 유휴 부지.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죽전동 1070번지 일원 3000여㎡ 부지에 주민 쉼터 역할을 할 ‘도시숲’을 조성한다. 사진은 죽전동 일원 유휴 부지로, 올해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수지구 죽전동 1070번지 일원 3000여㎡ 부지에 주민 쉼터 역할을 할 ‘도시숲’을 조성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해당 부지는 국토교통부 소유의 땅으로 당초 도시계획시설 하천구역으로 계획됐다가 지난 1997년 하천구역에서 제외되면서 유휴지로 남아 있었다. 하지만 해당부지가 긴 시간 공터로 방치되면서 도시미관을 해치자, 이곳을 주민들의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달라는 민원이 꾸준히 이어졌다.

시는 오는 2025년 이곳에 도시숲을 조성할 예정이었으나, 계획을 1년 앞당겨 올해 말까지 조성키로 했다.

도시숲 조성에는 산림청 기금사업으로 확보한 국비 1억5000만원과 도비 4500만원 등 2억여원에 시비 3억5000만원을 더해 총 5억5000여만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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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이곳에 다채로운 수목과 정원식물을 심고 주민들이 인근 탄천 산책로를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휴게시설 등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도심 열섬이나 폭염 완화에 도움이 되는 나무와 초화류를 심어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에도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올 연말까지 도시숲 조성을 완료하기 위해 이달 관련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8월 실시설계를 해 9월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숲이 조성되면 인근 거주 주민들이 공원과 탄천 산책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되며, 잠시 더위를 식힐 수도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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