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청룡부대가 15일 부대 대회의실에서 전·평시 장병들의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위해 김포소방서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대는 지난 4월30일 김포소방서 주관 ‘김4(포:four) go! 챌린지’ 참가를 계기로, 총 5회 동안 약 400여 명에 대한 응급처치 교육을 진행했다.
'김4(포:four) go! 챌린지'(알리고 인지하고 체험하고 살리고)는 2024년 3월부터 김포소방서 주관으로, 지역 내 심폐소생술(CPR) 교육 활성화를 통해 급성질 환자들의 초기 소생률을 향상시키는 운동이다.
협약 체결식을 통해 김포소방서는 부대 장병 대상 소방안전강사 지원과 심폐소생술 명예 강사 취득 평가 협조, 예비군 훈련 간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단은 ‘119원의 기적 캠페인’ 일환으로 부대 내 심폐소생술 전문 교관 육성에 동참하는 한편, 소방과 관련된 다양한 직무교육과 합동 훈련을 활성화해 장병들의 심폐소생술, 지혈법, 응급 및 재해·재난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을 더욱 극대화할 수 있게 됐다.
'119원의 기적 캠페인'은 지역사회와 단체, 개인, 군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심장재단과 김포소방서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체험 운동으로, 심폐소생술 체험 1명 당 119원의 자동 후원금 적립과 기부를 통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심장병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을 지원.
정종범 사단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대 장병들의 응급 및 초동조치 능력을 높이고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 및 공조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김포소방서와 체계적인 상호 교류와 훈련을 통해 현역기간 전우들 뿐 만 아니라, 전역 후에도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는 청룡부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해공 김포소방서장은 “우리 지역 내 심정지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일 수 있는 심폐소생술 확대 활동에 나서주어 감사하다”며 “청룡부대 장병들의 응급처치능력을 한층 극대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청룡부대에서 군 복무 했던 이규식 김포 상공회의소장은 이날 행사와 연계해 부대 발전에 도움을 보태기 위해 소화기 200대를 기증하며 ‘서부전선 절대사수’의 임무를 완수하고 있는 부대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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