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도 더 그렇겠지만, 요즘 우리는 넘치고 넘쳐나는 그야말로 정보의 홍수 속에 살아온지가 꽤 오래됐다. 뉴스, 유튜브, 페이스북, 꾸준히 생겨나는 각종SNS 등. 이런 플랫폼과 SNS가 늘어나는 것은, 우리가 살아가는 생활 속에 정보가 그만큼 중요하다는 반증이겠다. 예전에도 그랬지만, 정보는 말 그대로 현대 사회에서도 다양한 의미와 힘을 지니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경우에 따라 어떤 정보는 질적 높은 지식을 기반하겠지만, 우리가 평소 지인들을 만나 듣는 단순 생활정보는 그렇지는 않다. 이 글을 작성하는 기자도 최근 지인들을 만나 대화하는 과정에서 생활 속 꼭 필요한 정보를 듣고 깜짝 놀랐다. 내가 직접 사용하지 않고 주변에만 알려도 엄청난 정보처럼 들려 귀가 쫑긋했다.
엄청난 정보를 준 나이 60대 초반의 그 선배의 이야기는 ‘병원 치료비’ 얘기였다. "얼마 전 어깨가 아파 경기북부의 한 병원을 방문해 X-ray를 촬영하는 등 진료받고 석회성 건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석회성 건염은 건 조직에 석회가 생기고 염증이 발생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증상을 가진 질환이라고 한다. 통증이 점점 심해져 팔이 빠지거나 부러진 듯한 심한 통증도 느껴진다고 한다. 아픈 어깨 쪽으론 잠자기도 어려운 질환이다.
그런데 이 병원에선 어깨에 생긴 석회성 건염을 비수술로 치료하는, 치료비가 약 800만원에, 한 달 동안 수술한 쪽의 팔을 못 쓴다고 했다. 순간 선배는 "치료비도 치료비지만, 한 달 동안 팔을 못 쓰면 어떻게 해"하는 고민을 떠올리던 중 이곳저곳 병원을 알아보다 서울에 있는 병원을 알아내고 그 병원을 방문했었다.
그런데 이 병원은 치료비가 30만원 이하란다. 이 병원은 어깨에 생긴 석회에 주사약을 주입해 녹이고, 곧바로 다른 주사기로 뽑아내는 방법의 치료다. 이렇게 치료하는 치료 시간도 10분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치료를 무사히 마친 그 선배는 병원이 다 같은 병원이 아니라고 했다. 그 병원 소식을 전해 듣는 순간 800만원이 단 30만원 이하로 줄어들고, 치료기간도 크게 줄어드는 찰나였다. 같이 있던 지인 2명도 병원 상호와 위치를 알려달라고 했다. 이 소식은 누가 들어도 정보임이 틀림없다.
이 이야기는 요즘같이 어려운 시기에 의료비를 절약할 수 있는 누구라도 공유할 만한 정보임에는 틀림없다. 생활 속 정보가 다시금 크게 중요하다는 경험을 하는 날이었다. 이와 같은 정보는 이를 필요로 할 만한 주변 사람들이 들을 수 있도록 되도록 더 많이 퍼트려야 할 생활정보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