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상청, 경기지역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발효...경기도, 초기 대응 나서

오기춘 기자
경기지역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전 11시40분께 시민들이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도청북부청사 앞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오기춘 기자)
경기지역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12일 오전 11시40분께 더위에 지친 시민들이 의정부시 신곡동 경기도청북부청사 앞 도로에 설치된 그늘막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오기춘 기자)

안산과 시흥, 화성을 제외한 경기지역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10시를 기해 안산과 시흥, 화성을 제외한 경기지역 28개 시·군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발표시각은 이날 오전 10시다.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이 이틀 넘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와 최고기온은 33도 미만이나 습도가 높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될 수 있으며, 최고기온은 33도 이상이나 습도가 낮은 경우에 폭염특보가 발표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번 더위는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기온이 31도 내외로 오르면서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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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폭염주의보 발효에 따라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대응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며 시·군과 함께 예방 대책을 강화하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또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더위에 취약한 노약자에 대해 야외활동 자제를 홍보하고 맞춤 돌봄대상 취약계층, 노숙인에 대해서는 안부확인 강화 ▲독거노인, 이동 노동자 등 취약 계층에게 무더위쉼터 이용 안내를 적극 홍보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실외 작업장은 폭염이 심한 시간(오후 2시~오후 5시) 작업자제 권고 등 안전관리 철저 ▲농어업인, 외국인 이주노동자 대상으로 농작업 자제 예찰․홍보 활동 강화 ▲기상 상황과 폭염 대비 행동요령 등 안전수칙 적극 홍보하고 있다.

경기도는 시·군에 전파한 공문을 통해 “비가 그친 뒤 기온이 올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확산될 것으로 우려된다”며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지금까지 해오던 예방 대책을 강화해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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