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의 한 도로에서 시설물을 들이받은 전기차에 불이 나 탑승자 1명이 숨졌다.
9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8일) 오후 7시41분께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의 한 주유소 맞은편 도로를 주행 중이던 기아 EV6 전기차가 도로 시설물인 우측 경계석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직후 이 전기차에 불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이동식 소화수조를 설치해, 화재신고 약 3시간53분 만인 오후 11시34분께 모두 진화했다.
이 과정에서 4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차량 조수석에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장비 15대와 인력 5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경찰과 함께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경찰은 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에 대한 부검을 의뢰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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