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에서 승무원의 수화물을 검색하던 중 실탄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인천공항경찰단 등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7시3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에 탑승하려던 여성 승무원 A씨의 휴대 수화물 가방에서 7.62mm 구경 실탄 1발이 발견됐다.
경찰은 실탄을 수거했으나 A씨는 출국하도록 했다. 경찰은 A씨가 귀국하는 대로 실탄 소지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A씨는 "어릴 때 본가에서 사용했던 소형가방을 가져왔고 가방에 보관했는데, 그 안에 오래된 실탄이 있었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친 것으로 전해졌다.
대한항공 측은 "경찰 조사에 적극 협조할 방침이며, 모든 직원에 대한 항공안보 교육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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