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아에서 마약을 숨겨 국내로 들인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검거됐다.
인천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총책 A씨 등 16명을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고 2일 밝혔다.
나머지 일당은 인터폴에 적색수배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올 6월까지 캄보디아에서 필로폰 등 마약유를 여행용 캐리어에 숨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들여온 혐의로 기소됐다. 일당이 들여온 마약은 필로폰 21.3㎏, 케타민 1.5㎏, 합성대마 2.3㎏ 등으로 71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총책 A씨는 SNS를 통해 조직원들을 모집했으며 마약운반책들 중에서는 10대 청소년 4명, 외국인도 5명 포함됐다.
검찰은 캄보디아 수사당국과 협조해 공범 1명을 현지에서 검거해 구속했으며, 남은 공범 2명은 인터폴에 적색수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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