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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일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 공모 착수

이종훈 기자
주민동의율 등 세부 평가기준 제시 고득점 순 선정, 유형따라 안배 규정 주민의 열망 부응 위해 행정력 집중
고양시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으로 2429억원을 편성했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25일부터 일산 1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 사진은 고양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고양특례시가 25일부터 일산 1기신도시 노후계획도시정비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달 22일 국토부와 1기신도시 지자체장 간담회에서 발표한 ‘1기신도시 선도지구 선정계획’에 따른 지자체별 후속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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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시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간담회에서 노후계획도시 지역별 주택 재고, 이주주택 확보 물량 등을 고려해 ‘연도별 정비사업 선정 기준물량’을 제시했다. 또한 기준물량에 1~2개 구역을 추가 선정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자율성을 부여했으며, 추가물량은 기준물량의 50% 이내를 원칙으로 했다. 

일산신도시 선도지구의 경우, 2024년 기준물량은 6000호이며 여기에 추가물량 3000호를 더하면, 총 정비물량은 최대 9000호가 될 전망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은 통합정비가 원칙이며, 선도지구는  특별정비예정구역 중에서 정비 활성화를 위해 우선 지정되는 구역이다.

고양특례시는 국토부가 제시한 선도지구 선정기준, 동의서 양식 및 징구방식 등 선도지구 표준지침을 바탕으로 내부 검토 후 공모지침을 확정하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시작했다. 공모 접수기간은 오는 9월23일 오전 9시부터 같은달 27일 오후 6시까지다. 

시는 ▲주민동의율 ▲정주환경 개선의 시급성(통합구역 내 세대당 주차대수) ▲도시기능 활성화 필요성 ▲정비사업 추진의 파급효과(통합정비 참여 주택단지 수, 통합정비 참여 세대수) 등에 따라 정량적 평가를 실시하고, 국토부와 협의 후 최종적으로 선도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도지구 선정은 공고문에 명시한 세부평가기준에 따라 고득점순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특정 유형의 쏠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택유형(연립, 아파트, 주상복합)에 따라 안배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이동환 시장은 “1기신도시인 일산신도시는 조성된 지 30년 이상이 경과해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으로 주민들이 재건축 사업 및 선도지구에 대한 관심이 많다며, 이번 공모를 통한 선도지구 선정 및 사전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주민들의 열망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체계적인 주민맞춤형 재건축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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