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지역의 한 새마을금고가 건설사에 불법 대출을 해준 정황이 내부 감사에서 제기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부천지역 모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 등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에 대한 새마을금고법 위반, 업무상 배임, 사기 혐의 등의 내용을 담은 고소장이 접수돼 조사하고 있다.
새마을금고 이사장 A씨는 2021~2022년 건설사 측에 대출한도를 초과해 100억원 상당의 대출을 해준 혐의다.
또한 대출 과정에서 토지 실매수가격보다 고가의 매수가를 써놓은 이른바 '업 계약서'를 첨부한 혐의도 받고 있다.
새마을금고 감사팀은 자체 감사를 진행해 해당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부당 대출이 이뤄진 것으로 판단, 이들을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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