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좋은데 가서 잘 지내고 있어~ 우리 또 만나자 안녕!” 장기기증으로 두 명의 생명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아빠에게 딸 정은씨는 이렇게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에서 가평군 청평면 하천리에 거주중이던 故이병문씨가 뇌사 장기기증으로 양쪽 신장을 기증했다고 12일 밝혔다.
故이병문(63)씨는 축사 지붕을 수리하던 중 낙상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족은 갑작스런 사고에 큰 슬픔에 빠졌지만 고인의 평소 장기기증을 뜻을 따르기 위해 장기기증을 결정했다. 상주는 배우자 이미숙씨와 아들 윤기, 딸 현정, 정은이며 빈소는 가평군 청평면 경춘로 1219 가평연세장례식장 2층, 발인은 1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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