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인에 올해 첫 '폭염특보' 발효...경기도, 31개 시·군에 선제적 대응 당부

김상현 기자
​​​​​​​기상청, 전국 11개 시·군에 폭염주의보
여주프리미엄아울렛 광장에 있는 분수가 사람들의 더위를 식혀주고 있다. 24일 수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새벽부터 아침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덥겠다. (영상=김광섭 기자)
11일 오전 용인시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영상=중앙신문DB)

11일 오전 용인시에 올해 첫 폭염특보가 발효됐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에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선제 대응을 당부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용인시와 전라남도 담양과 곡성, 경상북도 영천, 경산, 청도, 경주, 경상남도 김해, 창녕, 대구, 울산서부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경기도는 이날 31개 시·군에 오병권 행정1부지사 명의 공문을 통해 “올해는 평년보다 폭염 발생 시기가 빨라지고 폭염일수도 증가할 것으로 예보됐다”면서 “시·군별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해 폭염에 취약한 분야에 대한 예방 대책을 점검하고 도민 안전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를 바란다”고 덩부했다.

이어 생활지원사, 방문건강관리 인력을 통해 폭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에 대한 안부확인 강화, 폭염특보 시 폭염에 직접 노출돼 피해가 많은 소규모 옥외 건설 현장 근로자, 고령 농업인에 대해 작업 자제 권고, 홍보 활동을 강화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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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무더위쉼터 적극 개방, 그늘막 등 폭염 저감 시설의 신속한 설치와 각종 홍보 채널을 통해 폭염 행동요령 등을 홍보하도록 했다.

오 부지사의 지시에 따라 경기도는 11일 오후 1시부터 상황총괄반, 복지 분야 대책반, 구조구급반 등 폭염 상황관리 합동 전담팀(6개 반 12개 부서)을 운영하고 시군과 함께 선제적 상황관리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5월20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를 폭염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홀몸 어르신, 중증 장애인 등 21만여 가구의 안부 확인과 예방물품 지원, 무더위쉼터 8288개소 운영,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총 1만3420개소 운영 등 예방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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