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동부경찰서는 7일 더불어민주당 용인갑 이상식 국회의원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이 의원의 용인·서울 자택, 배우자 갤러리, 선거사무소 등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의원은 2020년 재산 신고 때 28억1811만원을 신고했으며 당시 배우자 소유 미술품 가액은 15억원이었다. 그러나 지난 총선 때 이 의원의 재산 신고액은 총 73억 6600만원으로 4년 만에 45억원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배우자 소유 미술품 가액을 39억3000만원 증가한 금액으로 신고했기 때문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3월 이 의원이 보유 중인 고가의 미술품 등의 가액을 고의로 축소 신고했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검찰에 낸 바 있다.
이 의원 측은 "배우자가 보유한 작품들은 가격이 3~4배 치솟았고 이에 따라 보유 미술품의 가액도 대폭 상승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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