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유정복, 인천에서 시작한 저출생 대책 “전국으로 확대될 것”

남용우 기자
​​​​​​​청년, 신혼부부, 임산부 등 시민 참석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 열려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해 열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해 열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유정복 인천시장 페이스북)

유정복 인천시장이 23일 인천에서 시작한 저출생 대책이 전국으로 확대돼 갈 것이라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주관해 열린 저출생 대응을 위한 정책간담회에서 이같이 전했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 순회 간담회로 전국 시도 중 인천에서 처음으로 개최됐다. ‘저출생, 인천시민의 소리를 듣다’라는 주제로 청년, 신혼부부, 임산부, 유자녀 가정, 기업체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석해 결혼·출산·양육 등에 대한 생각과 경험,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정책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유정복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 글에 이 같은 소식을 알리며 “합계출산율 0.6%대,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인천은 선제적으로 1억+ i dream 인천형 출생 정책을 발표했고, 중앙정부에 대한민국 출생 정책의 대전환을 건의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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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지난 9일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취임 2년 국민보고회 자리에서 '국가 비상사태라고 할 수 있는 저출생을 극복하기 위해 국가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며 “부총리급의 저출생대응기획부를 설치하겠다고 발표한데 이어, 13일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저출생수석비서관실’ 설치 의지를 밝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제가 건의했던 ‘인구정책 수석’과 국무총리실 산하의 ‘인구정책처’ 신설 건의가 현실이 된 것”이라고 했다.

유 시장은 “오늘,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함께하는 저출생 대응을 위한 17개 시·도 전국 릴레이 간담회가 인천에서 첫 번째로 개최되었고, 정책수요자인 유자녀 가정, 신혼부부, 임산부, 20·30 미혼 청년을 비롯해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정책담당자 등 현실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정책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다”고 상황을 공유했다.

덧붙여 “이제 기존의 통상적인 수준의 정책으로는 극복할 수 없는 인구 위기를 중앙과 지방 정부가 함께 역량을 모아 해결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인천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선구적 노력과 함께,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갈 추가 대책을 과감하게 추진하면서 중앙정부에도 계속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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