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하려던 승객의 가방에서 발견된 성분 미상의 가루 때문에 경찰과 군이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인천경찰청 공항경찰단에 따르면 23일 오전 6시30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에서 한 승객이 "나도 모르는 사이 검은 봉투가 발견됐고 이상한 가루가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과 군 폭발물처리반, 소방119 화학대응센터까지 출동해 화인한 결과 65g의 가루가 나왔다. 군은 이 가루에 대한 정밀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신고자는 이날 미국행 비행기에 탑승할 예정이었고 해당 가루는 직접 든 가방에서 나왔다. 신고자는 예정된 비행기 대신 오는 24일 비행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경찰은 테러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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