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양평군, 제15회 용문산전투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 봉행

장은기 기자
19일 오전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열린 ‘제15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19일 오전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열린 ‘제15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양평군과 양평문화원 용문분원은 6·25전쟁 74주년을 맞아 19일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제15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이날 위령제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지역보훈단체 및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식은 개회, 국민의례, 추념사, 추도사, 축사, 추도시 낭송, 6·25 노래제창과 2부는 제례 봉행으로 진행됐다.

용문산 전투는 1951년 5월 17일 중공군 제63군 3개사단 10만명이 선제공격으로 개시, 30일까지 약 14일간 혈전으로 공방전을 벌인 끝에 진지를 지켜냈고, 제6보병사단 장병들이 유엔군의 지원을 받아 총반격을 개시해 적을 격멸시키고 국군의 승리로 마무리한 전투다.

제2부 추모 위령제는 초헌관에 권용진 용문면장, 아헌관에 서창석 이장협의회장, 종헌관에 이건구 새마을지도자협장, 헌다관에 안영기 양평예술원 회원이 맡아 제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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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제15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19일 용문산 관광지 내 용문산 전투 전적비에서 ‘제15회 용문산 전투 참전 전몰장병 추모 위령제’를 봉행했다. (사진=장은기 기자)

김충년 분원장은 추념사에서 “오늘 추모위령제는 용문산 전투에서 전사하신 호국 영령과 6·25전쟁 참전 용사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돌아보고 온 국민이 굳건한 안보의식을 확립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먼저가신 호국 영령들에 한없는 존경의 마음을 바치며 영령들의 영원한 안식과 명복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추도사에서 “73년전 5월 19일은 이 곳 용문산에서 있었던 전투로 위기에 처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의 희생이 가장 많았던 날”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이 오늘날의 자유와 평화, 그리고 번영이 있게 한 만큼 12만 8000여 양평군민과 함께 마음으로 추모하고 아픈 역사를 기억하며 기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추모 위령제는 용문산 전투에서 희생된 순국 선열의 영혼을 위로하고 그 위훈을 기리기 위해 매년 진행되고 있다”며 “위기에 처한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군 장병들의 고귀한 헌신을 기려, 용문산전투 참전 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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