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EBS 유시춘 이사장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30일 고양시 소재 유 이사장의 사무실에 대해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유 이사장이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하는 등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는 정황을 잡고 수사를 진행 중이다.
유 이사장은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누나이며, EBS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압수수색을 당했다.
앞서 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달 유 이사장이 언론인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3만원이 넘는 식사를 접대하고 휴무일에 업무추진비를 부정사용한 의혹이 있다면서 조사결과를 방통위와 대검찰청에 이첩한 바 있다.
전국언론노동조합 EBS본부는 이날 "이번 압수수색은 EBS에 대한 폭거이자 현 정권이 강행한 공영방송과 언론장악 시도의 연장선상이라 규정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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