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열기를 피하던 옆 공장 직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9일) 오후 10시1분께 시흥시 방산동의 목재 가구공장 겸 창고용으로 사용 중이던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264㎡ 규모의 비닐하우스와 지게차, 기계설비, 목재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1분 만에 꺼졌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화재 열기를 피해 대피하던 옆 공장 40대 직원 A씨와 50대 B씨가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A씨는 대퇴골이 골절되는 중상을, B씨는 얼굴 등에 부상을 입었다. 이들은 화재 열기와 연기를 피해 옆 공장건물 2층에서 갑자기 뛰어내리다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차 등 장비 37대와 인력 110대를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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