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인천공항서 9만달러 돈가방 빼앗아 달아난 중국인 1명 구속

이복수 기자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체크인카운터 가는 길에 사람들을 찾아볼 수 없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 무역업자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고 9만 달러(한화 약 1억2300만원)가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중국인 2명 중 1명이 구속됐다. 사진은 인천공항 3층 출국장 체크인카운터. (사진=중앙신문DB)

인천국제공항에서 중국인 무역업자에게 스프레이를 뿌리고 9만 달러(한화 약 1억2300만원)가 든 가방을 빼앗아 도주한 중국인 2명 중 1명이 구속됐다.

29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법은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30대 중국인 A씨에게 "증거인멸과 도주우려가 있다"면서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7시12분께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앞에서 공범인 30대 중국인 B씨와 함께 40대 중국인 무역업자 C씨의 돈가방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다.

광명시청_메인중앙하단_260824
안성시청_바우덕이축제_메인 하단_260908

이들은 C씨의 얼굴에 스프레이를 뿌리고 가방을 빼앗아 공항철도를 타고 달아났다. B씨는 범행 당일 김포공항에서 비행기를 타고 중국 상하이로 달아났으며 A씨는 한국에서 도피행각을 이어오다가 범행 닷새 만인 지난 25일 인천에서 체포됐다.

이들은 사전에 인천공항을 사전답사하고 도주 과정에 갈아입을 옷을 준비하는 등 치밀하게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드러나고 있다.

경찰은 중국으로 도주한 B씨에 대해서는 인터폴에 적색수배했다.

수원특례시의회_08 (265x118)
260623_인천도시공사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및 활용 금지

0개의 댓글

댓글이 없습니다.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