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해병 2사단 군수대대 "백혈병소아암 환자 돕기 앞장"

권용국 기자
​​​​​​​지난해 이어 헌혈증 350장 기부...지역사회에 이웃사랑 실천
해병 2사단 이도성 상병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에 헌혈증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병대 2사단)
해병대 2사단 군수대대장 서민도 중령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기부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해병대 2사단)

해병대 제2사단 군수대대 장병들이 적극적인 헌혈활동과 헌혈증 기부로 백혈병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군수대대 장병들은 9일 소아암 어린이들의 건강 회복과 완치기원의 마음을 담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 350장을 기부했다. 이를 위해 부대는 올해 장병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추진하며 총 2차례에 걸쳐 헌혈증 자율모금을 진행했다.

장병들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부활동에 동참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는 생각으로 한 장의 헌혈증이라도 더 기부하기 위해 부대에서의 단체 헌혈 외에도 외출·휴가 시 자발적으로 헌혈의 집을 찾아 팔을 걷어붙였다.

이에 따라 부대는 지난해 9월 12일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헌혈증 기부(350장)에 이어 두 번째로 헌혈증 350장을 모았고, 병마와 싸우고 있는 소아암 어린이들과 그 가족에게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아 헌혈증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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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회에 전달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환자들의 치료와 건강 회복에 사용될 예정이다.

군수대대 장병들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헌혈 캠페인을 통해 일정 수 이상의 헌혈증이 모일 때마다 지역 병원 또는 비영리단체를 찾아 ‘기부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해병대 제2사단은 지난해 총 4600장의 헌혈증을 지역 병원과 한국백혈병협회, 재단에 기부한데 이어 올해에도 다양한 헌혈 및 기부활동을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해병대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기부에 동참한 이도성 상병(1297기)는 “저의 작은 실천이 소아암 환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기부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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