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설 연휴 모친 살해한 30대 탈북자 '구속 송치'

이종훈 기자
설 연휴에 어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채 옆에서 잠을 자던 30대 탈북자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사진=중앙신문 DB)
설 연휴에 어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채 옆에서 잠을 자던 30대 탈북자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사진은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사진=중앙신문 DB)

설 연휴에 어머니를 살해하고 시신을 방치한 채 옆에서 잠을 자던 30대 탈북자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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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경찰서는 16일 존속살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에 구속해 송치했다.

A씨는 지난 10일 오전 1시께 고양시의 아파트 자택에서 어머니 B(50대)씨를 흉기로 살해한 혐의다. A씨는 사건 발생 한 달 전 교도소에서 출소했으며 범행 당일 수감생활 중 알게 된 지인과 술을 마신 뒤 귀가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조사에서 A씨는 자신이 술에 취해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A씨는 2006년 부모와 함께 탈북해 20여년간 우리나라에 정착해 산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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