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의 한 폐플라스틱 재활용시설에서 큰 불이 나 많은 재산피해를 내고 7시간 만에 초진에 성공했다.
2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2일) 오후 9시31분께 용인시 처인구 이동읍 폐플라스틱 재활용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 5동 1834㎡와 폐기물 분쇄기 3대, 폐플라스틱 600 여톤, 플라스틱 생산품 400톤 등을 태워 큰 재산피해를 내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7시간 만인 23일 오전 4시23분께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소방당국은 22일 오후 10시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이후 불길을 잡은 23일 오전 4시25분께 대응 단계를 해제, 현재는 잔불 정리 중이다. 공장 관계자 1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초 불은 분쇄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불길을 보고 놀란 시민들의 화재신고 건수가 73건이라고 소방당국은 전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굴절차 등 장비 62대와 인력 167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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