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까치 잡겠다면서 쏜 총알, 20대 행인한테 부상 입혀 '60대 검거'

송석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의 한 지역위원장 A(65)씨가 식당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추행한 뒤 탈당했다. 이에 고소장을 접수받은 이천경찰서는 A씨 등에 대한 소환조사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은 이천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까치를 잡던 60대 남성이 공기총을 발사해 20대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사진은 이천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까치를 잡던 60대 남성이 공기총을 발사해 20대 행인을 다치게 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이천경찰서는 업무상 과실치상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유해조수 수렵을 하던 A씨는 올해 3월9일 오후 5시께 이천시 이천역 인근에서 까치 사냥을 하겠다면서 공기총으로 사격을 했다. 그 와중에 20대 행인 B씨에게 도비탄(발사 후 장애물에 닿아 당초의 탄도를 이탈한 총알)에 의한 부상을 입힌 혐의다. 이 총격으로 B씨는 안면을 다쳤고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한 끝에 지난달 18일 A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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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사건 당일 차를 타고 돌아다니면서 까치 사냥을 하던 A씨가 발사한 총탄이 어딘가를 맞고 튀어 B씨에게 맞은 것으로 파악했다. A씨의 공기총은 이천경찰서가 관리 중인 총기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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