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아내의 불륜 의심에 집 안에서 방화 시도한 40대 남편...경찰에 체포

이종훈 기자
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40대 남성이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고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중앙신문DB)

40대 남성이 아내의 불륜을 의심하고 집 안에 불을 지른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김포경찰서는 12일 40대 남성 A씨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11일) 오후 3시40분께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방화를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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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당시 아내 B씨(40대)에게 전화를 걸어 “집을 태우겠다”고 말한 뒤 베란다에서 아내의 옷가지를 쌓아놓고 라이터로 불을 지폈다. 이에 B씨가 경찰에 신고하자 경찰은 신고를 접수하고 집으로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 A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불을 껐으며, 검거 당시에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집 안에는 A씨 혼자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아내가 외도를 해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추가적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A씨는 현행범으로 적절한 처벌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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