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용문산 9부 능선서 백골 시신 발견...경찰, 지난해 실종된 80대 추정

장은기 기자
신원 파악 위해 '유전자 검사' 의뢰
양평군 용문산에 상고대가 눈부시게 활짝 피어있다. 27일 화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에는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사진=장은기 기자)
양평 용문산 9부 능선에서 고령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재 지난해 10월 용문산 등산 중 실종된 8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사진은 상고대 핀 용문산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양평 용문산 9부 능선에서 고령으로 추정되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조사 중이다. 경찰은 현재 지난해 10월 용문산 등산 중 실종된 80대 남성으로 추정하고 있다.

9일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8일) 오전 9시께 용문산 황암성지 절벽 부근에서 겨울 복장을 한 백골상태의 시신이 발견됐다. 이곳을 지나던 약초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타살 혐의점이나 극단 선택의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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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은 전날(8일) 낮 헬기로 수습을 마친 상태다.

경찰은 시신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 검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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