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아파트에서 불이 나 세대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1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0일) 오후 10시47분께 부천시 송내동의 5층짜리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7분 만에 진화됐으며, 아파트 내부와 TV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약 57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이 과정에서 불이 난 2층 아파트 30대 거주자 여성 A씨가 연기를 흡입하고, 우측 발 등에 1도 화상을 입었다. 다른 주민 16명은 소방당국에 구조됐으며, 6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 중 단순 연기를 흡입한 주민 8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은 ‘2층 거주자가 거실에 켜놓은 에탄올 화롯대를 의도치 않게 건드려 인근 멀티콘센트에 불이 옮겨붙기 시작한 것’으로 조사됐다.
최초 신고자는 이 아파트 아래층 거주자로 “윗집에서 불이 난 것 같고 사람들이 대피하는 중”이라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1대 등 장비 30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정확한 화대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우리아파트인데 불나서 난리났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