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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반도체클러스터 전력 공급 기반시설 조성 ‘시동’

허찬회 기자
전력시설 2026년 8월 준공 목표 전 구간 터널식 지중선로로 설치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가동에 필요한 전력 및 용수, 폐수처리 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이 착수했다.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가동에 필요한 전력 및 용수, 폐수처리 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이 착수했다. 사진은 전력구 공사에 쓰이는 TBM장비 조립 중인 모습. (사진제공=용인시청)

용인특례시가 처인구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첫 가동에 필요한 전력 및 용수, 폐수처리 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 조성이 착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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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시에 따르면 전력과 용수 등 반도체 클러스터의 핵심기반시설에 대한 공사가 2027년 상반기 첫 팹(Fab) 가동을 목표로 정상 추진 중이다. 전력공급시설은 2026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지난해 5월 착공해 현재 17%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안성시에 위치한 신안성 변전소로부터 약 6km에 걸친 송전선로를 설치하는 공사다.

용인반도체클러스터에서 사용하는 연간전력량은 약 2만1440Gwh/년으로 전라북도민이 연간 사용하는 전력량과 비슷한 규모다.

전기공급시설은 선로 설치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 구간 터널식 지중선로로 설치한다. 또 공사 중 소음과 진동을 줄이기 위해 빅풋 트럭이라 불리는 터널굴착기(터널보링머신, TBM)를 투입한다.

이상일 시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반도체 인프라 확충을 위한 국비 500억원을 시에 지원키로 결정한 데 힘입어 시 차원에서도 역점사업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공사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공정을 앞당겨 반도체 팹 가동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기한 내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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