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가뭄 상습 지역 ‘안성·용인·김포에,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 추진’

오세만 기자
​​​​​​​道, 농촌 용수사업 국비 675억원 확보...‘농수 안정적 공급’ 고삼-노곡‧용담지구, 농림축산식품부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 김포→ 강화도까지 농업용수 공급, 가현지구 실시설계 착수
26일 오후 1시께 안성시 고삼면에 있는 310만㎡ 규모의 거대한 크기를 자랑하는 고삼호수가 모습을 드러냈다. 안성의 ‘고삼호수’는 지금으로부터 약 62년 전인 1960년 준공된 당시 농업용 저수지였다. 드론 구체형(사진 26장, 360도 촬영) 사진. (사진=김광섭 기자)
경기도가 가뭄 피해 대응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안성 고삼‧양성면과 용인 원삼면 지역에 고삼-노곡‧용담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지난해 7월 26일 오후 1시께 안성시 고삼면에 있는 고삼호수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가 가뭄 피해 대응과 효율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안성 고삼‧양성면과 용인 원삼면 지역에 고삼-노곡‧용담지구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경기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안성‧용인 고삼-노곡‧용담지구를 기본 조사지구로 선정, 국비 311억 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농촌용수 이용체계재편 사업이란 기존 수리시설의 용수공급 능력을 체계적으로 연계‧배분해 여유 수자원의 효율적 이용을 도모하고 지역 간‧수계 간 용수공급 불균형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안성 양성면의 노곡저수지, 용인 원삼면의 용담저수지는 유량이 부족하고 유역면적이 저수지 규모에 비해 작아 최근 가뭄 등으로 연평균 저수율이 50% 수준에 머무르면서 지역주민들이 상습적인 가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도는 인근 고삼저수지에 양수장 1개소와 용수로 21.4km를 설치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는 노곡‧용담저수지에 연결할 예정으로 항구적인 가뭄대책이 마련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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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가현지구도 실시설계를 착수하게 돼 총사업비 36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어서 김포시 통진읍 일원과 인근 강화도까지 농업용수가 효율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범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안정적인 용수공급으로 상습 가뭄 피해가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기본‧실시설계부터 착공까지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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