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유정복 인천시장, 부동산·예금 등 14억원 재산신고

남용우 기자
​​​​​​​김찬진 동구청장,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장 중 1위 ‘63억3000만원’ 신고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인터뷰를 통해 “기대를 뛰어넘는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설명하며 유럽 4개국 출장 성과와 향후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택과 건물, 예금 등을 포함해 약 14억786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7명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14위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유정복 인천시장이 주택과 건물, 예금 등을 포함해 약 14억7861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17명의 광역자치단체장 중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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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30일 공직자 2037명의 재산신고 내역을 공개했으며, 재산공개 내역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군·구의원 등 129명의 재산을 공개했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공개내역에 따르면, 유정복 인천시장 재산은 지난해 신고액보다 2489만원 늘어난 14억7861만원이다. 유 시장은, 본인과 배우자 소유의 인천 남동구 소재 아파트와 시흥시 근린생활시설 등 약 29억3739만원과 예금 1억9231만원을 신고했다. 또 16억7531만원의 채무액이 있다고 신고했다.

박덕수 행정부시장과 이행숙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33억966만원과 7억8000만원을 각각 신고했다. 허식 인천시의회 의장은 5억9240만원을 신고했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윤환 계양구청장이 63억3000만원, 55억9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해 인천지역 10명의 기초자치단체장 중 1, 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17억1000만원, 강범석 서구청장 15억8000만원, 유천호 강화군수 15억원, 이영훈 미추홀구청장 14억7000만원, 김정헌 중구청장 11억2000만원, 문경복 옹진군수 10억7000만원, 박종효 남동구청장 7억8000만원, 차준택 부평구청장이 7억5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도 이날 군·구의원 등 129명의 재산을 공개했으며, 이들은 평균 8억7000만원의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대비 평균 2300만원이 증가한 수치다.

인천시 공직유관단체장, 군·구의원의 재산공개내역은 인천시 누리집의 인천광역시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천시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등록 및 심사제도를 엄정하게 운영해 공직자의 부정한 재산증식을 방지하겠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등록한 재산사항에 대해서는 재산 취득경위와 자금 출처 및 사용처 등 재산 형성 과정에 대한 심사를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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