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 ‘블록체인 허브 도시’ 밑그림 구상 본격화

남용우 기자
인천시, 2027까지 마스터플랜 수립 블록체인 기술 지역 특화 모델 발굴 인재 양성·기업 유치 등 세부안 마련
인천시가 소상공인들의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2020년 4월 이후 인천시 정책자금 대출을 대상으로 원금상환을 유예하는 연착륙 사업을 이달 중 본격 실시한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과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기본 구상을 그린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인천시가 블록체인 허브도시 기반 조성과 디지털 경제 산업 선도를 위한 기본 구상을 그린다.

인천시는 13일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을 위한 4개년(2023~2027년)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허브도시 인천 조성은 유정복 시장의 공약사업으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에 기반한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 등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 실현을 위한 핵심 과제 중 하나다.

이를 위해 4개년간 단계별 구체적인 실행 전략을 도출해 인천시 블록체인 산업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고,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 전략을 수립하고자 이번 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용역은 오는 31일까지 접수를 마감한 후 제안서 평가를 통한 협상에 의한 계약으로 사업자를 선정해 6개월 일정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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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에서는 국내ㆍ외 현황조사 및 분석을 통한 단계별 로드맵 수립, 디지털 경제특구 조성을 위한 전략 수립,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인천시 특화 서비스 모델 발굴, 인재 양성, 기업 유치 등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및 도시 브랜드 향상 방안 등의 전략을 수립한다.

한편, 블록체인은 분산 컴퓨팅 기술 기반의 데이터 위변조 방지 기술을 말한다.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 전환기를 맞아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인터넷으로 진화 중이며, Web3.0, NFT 등 기술 변화에 발맞춰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향후 4개년 간 140여억 원을 투입해 마스터플랜에서 수립된 블록체인 전략 사업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블록체인 산업 선도 도시 구축을 위한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기술혁신지원센터 유치를 통한 실증·사업 화 확대, 블록체인 칼리지 개설, 블록체인 기술 서밋 포럼 개최 등도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손혜영 데이터산업과장은 “블록체인 허브도시 조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고 기업이 일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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