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토박이·전입 주민 하나되어 행복마을 만들다

김광섭 기자
강화군 양도면민의 날 기념행사
‘제37회 양도면민의 날 기념행사 및 농협 한마음 대회’ 모습. /사진제공=강화군


역대 최대규모… 민속놀이도 신설
북한귀순예술단 공연… 평화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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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에서는 ‘제37회 양도면민의 날 기념행사 및 농협 한마음 대회’가 지난 4일 동광중학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양도면체육회와 강화남부농협이 주최하고 양도면체육진흥후원회가 주관했으며,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매년 5%대의 꾸준한 인구증가로 발생하는 토박이 주민과 전입주민의 갈등을 없애고자 ‘하나된 양도, 행복한 면민’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풍물놀이, 웰빙댄스 등 화려한 개회식 공연을 시작으로 제기차기, 투호, 링던지기 등 민속놀이를 융합한 9개 종목의 체육행사가 열렸다.
또한, 북한 귀순 예술인으로 구성된 백두한라예술단의 문화예술 공연 등 다양한 컨텐츠가 이어져 참가한 면민의 오감을 즐겁게 했다.
체육행사 종합우승은 도장2리가 전체점수 110점으로 전 대회에 이어 2연패를 차지했으며, 조산리와 건평리가 공동 준우승했다.
이효순 회장은 “오늘날 양도를 있게 해준 조상에게 감사함을 표현하고자 체육행사 종목 상당수를 폐지하고 다양한 민속놀이를 신설했다”며 “백두한라예술단의 멋진 공연을 통해 남과 북이 하나 되는 그날을 기대하며 우리 면민도 항상 하나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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