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새벽 2시10분께 광주시 초월읍의 한 가구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졌다. 이 불은 인근에 있던 육가공공장으로 번지면서 건물 3개동이 불에 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전 3시23분께 관할 소방서가 출동하는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불을 껐으며, 30분 만인 오전 3시52분께 큰 불길을 잡고 오전 4시3분께 대응1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인명 수색 중 기숙사로 보이는 건물 안에서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들의 신원은 현재 파악 중이다.
최초 신고자는 인근 주민으로 “멀리 보이는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발생했다”면서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굴절차 등 장비 40대와 소방력 126명을 동원해 불을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 정리 후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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