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경제일반

SK하이닉스, 이천시에 지방소득세 1천903억 납부

송석원 기자
작년 납부액 352억원보다 5.4배 증가

SK하이닉스는 본사와 반도체 공장이 있는 경기 이천시에 올해 법인 지방소득세 1천903억을 납부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납부액 352억원보다 5.4배 증가한 규모다.

법인 지방소득세는 12월 말 기준 법인 소득에 대해 4개월 이내에 법인 소재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신고, 납부하는 세금이다.

SK하이닉스는 1996년 이천시에 107억원을 낸 이후 계속된 적자로 지방소득세를 내지 못하다가 2015년부터 다시 납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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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 해 매출 30조1천094억, 영업이익 13조7천213억원, 순이익 10조6천422억원의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려 최근 3년치 법인 지방소득세(1천611억원)를 모두 합친 것보다 더 많은 세금을 올해 이천시에 납부했다.

이천시에 납부한 1천903억원은 지난 2일까지 시에 신고된 3천507건의 전체 법인 지방소득세 2천214억원의 약 85%에 달하는 규모다.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장이 있는 청주시에도 작년(180억원)보다 4.7배 증가한 849억원의 법인 지방소득세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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