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이 29일 “시민대표 등과 함께 꼼꼼하게 점검한 내년 주요사업을 새해부터 차질없이 추진해 시민들의 행정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날 39개 부서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마무리하면서 “행정관청 입장에서 업무를 추진하던 과거의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정책을 추진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을 처리해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구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강남과 경쟁하는 살고 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사명감을 갖고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분야별 시민 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주요 추진계획에 대해 이현재 시장과 염준호 부시장, 시민단체 대표 등이 질문하고 당부하는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예년보다 앞당겨 보고를 진행해 신년 초부터 주요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자치행정국 업무보고에서는 ▲적극적 업무수행자 인사 우대 등 성과중심의 인사운영 ▲풍산동 명칭변경 추진 ▲공공구매시 관내기업 우선계약 체결 ▲(가칭)어린이도서관·어린이회관 건립 등이 주요 업무로 추진된다.
또 복지문화국은 ▲조부모 손주돌봄 지원 ▲민간·가정어린이집 영유아반 운영비 지원 ▲위례복합체육시설 건립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권역별 버스킹존 운영 ▲학교 체육시설 등 운동장 사용료 100% 지원(기존 80%) 등을 주요 업무로 추진하겠다고 보고했다.
평생교육원은 ▲명문고 육성 및대학캠퍼스·기업체 탐방 등을 통한 우수인재육성사업 ▲학교보안관 운영 지원 ▲시니어 스마트교육 확대 등 시민 맞춤형 평생학습서비스 강화 ▲(가칭)한홀중학교 신설 ▲작은도서관 활성화 등 시민중심의 열린도서관 구현 등을 주요 업무로 제시했다. 이어 미래도시사업단은 ▲K-스타월드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시와 하남도시공사·KOTRA(코트라) 등과의 협업을 통한 투자유치단 효율적인 운영 ▲지하철 출퇴근 시간대 배차간격 10분내 단축 노력 ▲‘하남 지하철 5철 시대’ 추진 등을 주요 업무로 보고했다.
이 시장은 “과거 관행에서 과감하게 탈피해 선진제도와 앞서가는 지자체를 벤치마킹해 하남시를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지를 고민해 달라”면서 “시민들의 문화 복지 증진 차원에서 어린이회관, 어린이도서관, 감일종합복지관, 제2노인복지관 등의 문화복지시설 준공을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계획보다 앞당겨 추진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노인일자리사업은 일자리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공공일자리를 확충함과 동시에 일반기업 등과 연계해 고용기회를 확대하는 방안을 강구해 달라”면서 “지역문화축제 및 거리 버스킹 행사도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수준을 높여 서울시민들도 와서 구경하는 축제로 만들어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미사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인 (가칭)한홀중학교 신설을 2025년 3월까지 차질없이 추진하고, 학교보안관 운영과 시니어 스마트교육 확대, 작은도서관 활성화사업 등을 내실 있게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미사섬의 용어는 '미사 아일랜드(MISA ISLAND)'로 고쳐 사용하는 방안을 고민해보자”며 “교산신도시 개발시 통합공공임대 비율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9호선과 GTX의 노선 및 종점을 미사를 중심으로 경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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