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권/복지

연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앞두고 준비 ‘착착’

오기춘 기자
답례품 18종 최종적으로 선정 공급업체 17개소와 '협약 체결'
연천군이 청산면에 추진 중인 복합커뮤니티센터가 최근 6포병여단과 기부 대 양여의 조건부 이전 승인 결정으로 본격 추진하게 됐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연천군이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선정, 기금운용계획 수립 등 모두 준비를 마무리했다. 사진은 연천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 DB)

연천군이 내년 1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을 앞두고 답례품 선정, 기금운용계획 수립 등 모두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연천군에 따르면, 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추진을 위해 시행령이 제정된 지난 9월부터 4개월간 조례제정, 답례품목 선정,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 기금운용계획 수립 등 제도 시행을 위한 모든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시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10만원 전액, 10만원 초과시 16.5%)과 답례품을 제공(기부금의 30% 이내)하는 제도로 기부자‧지역생산자‧자치단체 모두가 좋은 지역살리기 제도다. 연천군은 질좋은 지역특산품을 답례품으로 제공하기 위해 쌀, 콩, 율무, 인삼, 참기름, 들기름, 된장, 고추장, 간장, 와인, 누룽지, 소고기, 돼지고기, 김치, 홍삼가공품, 연천사랑상품권, 한탄강캠핑장숙박권, 고대산자연휴양림숙박권 총 18종을 최종적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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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 유가증권을 제외한 15개 품목에 대한 공급업체 공모를 통해 12월 21일 최종 13개 품목(간장, 홍삼가공품 제외) 17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다.

기부방법은 고향사랑e음에 접속하시거나 NH농협 창구(신분증 지참, 기탁서 작성)에서 기부하실 수 있으며, 기부가 완료되면 기부금의 30% 범위내에서 연천군 답례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답례품 가격은 최소 1만원부터 구성돼 있으며, 택배로 제공될 예정이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군에 사랑을 보내주시는 분들이 기부와 동시에 답례품 선택도 가능하도록 기부자 맞춤형 준비를 모두 마쳤다”며 “기부금은 연천군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사용하고 법률에 따라 사용현황을 공개해 투명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다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연천군에 아낌없는 사랑을 보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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