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전 9시18분께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약 76.2㎡의 주택 1동과 각종 집기류가 불에 타는 등 인근 샌드위치패널로 된 공장 35㎡가 소실되는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소방력 58명을 투입해 인접 건물로 연소 확대방지에 주력하며 약 38분 만에 불을 껐다.
30대 남성인 최초신고자는 인근 아파트 거주 주민으로 “집안에서 베란다창문 커튼을 열어보니 연기가 보여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78세 거주자 A씨는 “외출 준비 중에 갑자기 차단기가 떨어져 집밖으로 나가 차단기를 올리자 ‘펑’소리와 함께 김치냉장고쪽에서 연기와 불꽃이 보여 자체 진화시도 중 불길이 커져 밖으로 대피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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