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교육

도교육청 하반기 정기인사, 교육감 결재 전 유출 논란 ‘공직기강해이’ 도마에

김광섭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는 물을 공급하기 위해 물 위생관리에 힘쓰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교육청의 간부급 하반기 인사가 교육감 결재 전 사전 유출돼 논란이다. 사진은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교육청의 간부급 하반기 인사가 교육감 결재 전 사전 유출돼 논란이다.

30일 교육당국에 따르면 최근 단행된 5급 이상 지방교육행정직에 대한 정기인사 명단이 공개 직전인 25일 오전 유출됐다.

일부 직원들은 SNS 메신저 등을 통해 이를 돌려본 것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유출된 파일 속 명단은 이후 교육감이 결재한 뒤 홈페이지에 올린 명단과는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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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파일은 10쪽 분량이며 약 140명의 명단과 발령사항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이 때문에 교육감 보고용으로 사전에 작성된 파일이 유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교육계 관계자는 “유출이 사실이라면 공직사회의 기강해이가 도를 지나치는 것”이라면서 “유출 경위 등을 조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태희 교육감 취임 후 두 달도 안 돼 이런 일이 일어나 너무나 안타깝다. 앞으로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무에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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